스스로 저주 받은 인생이라 생각 하는 데이지.
그녀는 하는 일마다 온통 재수없는 일 투성이구요,
주변 사람들은 그녀에게 귀찮은 존재일 뿐입니다.
그래서 세상과 등진 채로, 혼자만의 신념대로 살아온 데이지.
그게 그녀가 살아온 방식이었죠
이렇게 꽉막힌 그녀가 방학동안 영국의 사촌들과 함께
영국의 시골에 지내게 되면서 점점 마음을 열고 변해 갑니다.
그리고 첫째 에디와 사랑에 빠지게 되죠. (응??)
그러는 와중에 영국본토도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고,
데이지는 미국본토로 돌아가느냐 영국에 남느냐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데이지는 선택 합니다.
"I wanna be here, with you.
This is How I wanna live."
같이 남아 행복했던 두사람.
하지만 전쟁은 이 한적한 영국의 시골마을 마저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녀와 에디 그리고 사촌들은는 전쟁의 혼란속에서 흩어지게 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다시 집으로 돌아와 만나기로 약속한 에디와 데이지.
데이지는 몇 번씩이나 죽을고비를 넘어가며 기어코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럼 에디는?
늦게라도 돌아왔지만 그는 몸과 마음이 모두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 까요..
돌아온 뒤로는 말 한마디 하지 않은채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있는 에디.
데이지는 이런 그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돌봐줍니다.
예전의 데이지가 에디에게 그랬듯이,
이제는 에디가 데이지에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열 차례겠죠.
"Now I use my will power to wait for you Eddie.
Take care for you, love you.
I have to believe that oneday you are going to get better.
It's like I said to you all the time before,
If the world doesn't end, I wanna be here at home with you.
That's How I live now ! "
데이지의 모두에게 까칠한 태도와 닫혀진 마음.
에디의 상처입은 영혼.
이 난관들을 외부에서 주어진 또다른 시련을 통해 극복하다니.
How I live now
위기는 기회가 되는게 인생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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