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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밧여행

Rabat의 물장수 (모하메드5세 묘, 하산 탑) 라밧 Rabat으로 향합니다. 라밧 (Rabat) 대서양 연안에 자리잡은 모로코 왕국의 수도로서 인구 약 146만의 행정도시. 정치의 중심지로서 국왕이 거처하는 왕궁, 의회, 정부기관, 외국공관 등의 공공건물이 많고, 깔끔하게 정돈된 도로와 녹음이 짙은 거리들은 전원도시로서 차분한 분위기를 띠고 있음. 주민들의 상당수가 유행을 따른 차림새이고, 특히 양장 차림의 여성이 많다. 카르타고. 로마시대의 유적도 있고, 카사블랑카의 모하메드 5세 공항에서 차로 1시간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이곳으로 오는 관광객도 적지않다. 라밧역시 다른 도시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라밧만의 특색이 있는 도시 입니다. 우선은 모로코의 수도 답게 각종 관공서 및 외국 대사관들이 많구요, 그리고 시내역시 깔끔하게 도로가 잘 정비되어있습니.. 더보기
아프리카의 로마유적 셀라(Chellah) 카사블랑카의 일정을 마치고 모로코의 수도인 라밧으로 이동했습니다. 카사블랑카가 모로코의 최대상업도시로 였다면, 라밧은 모로코의 수도로서 행정중심도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모로코 여행은 제 모로코 친구인 마멧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 되었었는데요. 한 가지 불만이 있다면 이 친구가 너무 모로코에서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것만 저에게 보여줄려고 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것들은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다고 '모로코전통적인 것' 혹은 '유적지'를 보여달라고 부탁했었죠. 제 부탁을 들은 마멧은 오늘 저를 라밧 초입에 위치한 유적지 셀라(Chellah)로 데려 옵니다. 셀라 입구 셀라 (Chellah) 신시가지의 남동쪽에 있는 로마 시대의 유적으로, 입구의 문과 그 양쪽에 세워진 탑의 중후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