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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케시 부자

올리브오일 공장 체험 [Bilal의 공장을 방문하다] 마라케시에서 이튿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Bilal은 자신의 올리브 오일 공장과 과수원으로 방문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제가 이런것을 어디가서 또 볼 수 있겠습니까!!! 고맙다고 따라 나섰습니다. 어젯밤에 둘러봤던 기차역이나 고급쇼핑몰하고는 비교도 할 수 없을정도로 값진 경험이 될께 분명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올리브 공장과 아프리카 열대과수원이니깐요. 올리브 공장으로 향하는 길 모든 건물이 적색입니다. Mhamed이 말하기를 이 곳 마라케시에서만 적용되는 법에 의해서 모든 건물은 붉은 색으로만 지어야한다고 합니다. 가정집, 학교, 공공기관 정말로 모든 것이 붉은 색입니다. 과연 왜 '붉은도시'라고 불리는 지 이해 할 수 있는 대목 입니다. 빌랄의 올리브오일 공장으로 향하는 길 올리브 공장은 빌랄의.. 더보기
마라케시 청년 빌랄(Bilal)과의 첫만남 [모로코의 고속도로타고 마라케시까지] 카사블랑카 일정을 마무리 하고 Mhamed가족과 함께 마라케시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때마침 Mhamed가족역시 휴가를 계획 하고 있던 기간이어서, 제가 덕을 보게 되었네요. 모로코에 오기전에, 이나라에 대해서는 아는것이 전혀 없었지만 카사블랑카, 마라케시 같은 도시 이름은 왠지 모르게 낯설지가 않았는데, 오늘 그 곳중 한곳인 마라케시로 이동을 합니다. Mhamed의 가족은 누나와 가정부, 어머니, 아버지께서 Mhamed둘째형이 운전하는 차에 타서 이동을 합니다. 가사도우미는 휴가도 없이 같이 따라 다니면서 365일 시중이네요 ㅡㅜ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2명의 가정부가 있었는데 한명은 휴가갔고 나머지 한명은 휴가없이 가족과 함께 동행한 것이라고 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 찌는 듯한 태양과 끝없이 펼쳐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