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로코 가정

모로코 가정의 모습 [모로코 사람들의 진한 정(情)] 쇼키와 레드원 그리고 마멧과 함께 카사블랑카 시내구경을 마치고 고모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고모님집에는 모든 가족이 모여 있었죠. 모든 가족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한국의 모습을 생각 안할 수 가 없었습니다. 문화, 종교, 언어, 환경 모든 것이 다른 나라 모로코 이지만, 한편으로는 한국과 똑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모로코 입니다. 바로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가족'이라는 것이죠. 고모님식구들과 함께 한 행복한 시간 이제는 익숙해진 모로코 사람들의 첫번째 저녁식사 evening breakfast를 먹고난 후 온 가족이 이렇게 둘러 앉아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다정하고 배려심많은 저에게 쇼키(Chaouki)는 그동안 자신이 알고 있는 한국에 대한 모든 것을 풀어 .. 더보기
모로코에서 만난 대한민국, [민간외교의 위대함을 느끼다] 모로코에서 맞이하는 넷째 날, 마라케시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카사블랑카로 넘어왔습니다. 카사블랑카에 있는 마멧의 고모집으로 향하였습니다. 마멧은 도착하기 전부터 고모이야기를 여러번 할 정도로 고모를 아주 좋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고모역시 나이 많은 어른이라서 마냥 불편한 자리 일것만 같아서 긴장되더라구요. 고모집의 귀염둥이 예스민(Yesmine) 하지만 괜한 기우 였습니다. 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이루어 졌었죠. Mhamed의 고모네 식구들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모로코에서 만난 또 하나의 가족'이라고 표현을 해야 할까요. 제 평생 가장 즐겁고 화목한 시간을 Mhamed의 고모네 가족과 함께 보냈었습니다. 고모네의 가족사진 마라케시에서 줄곧 달려 카사블랑카로 도착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