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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산업

아프리카의 풍족함을 맛보다 [Bilal의 포도농장 방문] 저는 많이 먹는 대식가인 편입니다. 영국에서 홈스테이 할때 제일 맘에 안들었던 점도 제공되는 식사량이 적었던게 불만 일정도로요. 근데 모로코에 와서는 정말 먹는게 힘들었습니다. 맛이요? 음식은 맛있었습니다. 다만 사람을 정말 배불려 죽일려는게 아닐까 정말로 의심될 정도로 많은 양을 말하고 싶은 겁니다. 모로코 사람 (물론 제친구를 기준으로 말하는 겁니다) 정말로 많이 먹습니다. 1년 365일 이렇게 먹는다면, 어떻게 이 많은 양의 음식을 감당하지? 하고 궁금했는데, Bilal의 과수원을 방문하고서는 그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정확한 크기가 짐작도 안되는 넓이의 과수원 올리브오일 공장에서 차를 타고 10분 쯤 이동 후 과수원에 도착했습니다. 과수원 담벼락 과수원도 이렇게 담벼락으로 둘러쳐져 있습니다. 정말 .. 더보기
올리브오일 공장 체험 [Bilal의 공장을 방문하다] 마라케시에서 이튿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Bilal은 자신의 올리브 오일 공장과 과수원으로 방문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제가 이런것을 어디가서 또 볼 수 있겠습니까!!! 고맙다고 따라 나섰습니다. 어젯밤에 둘러봤던 기차역이나 고급쇼핑몰하고는 비교도 할 수 없을정도로 값진 경험이 될께 분명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올리브 공장과 아프리카 열대과수원이니깐요. 올리브 공장으로 향하는 길 모든 건물이 적색입니다. Mhamed이 말하기를 이 곳 마라케시에서만 적용되는 법에 의해서 모든 건물은 붉은 색으로만 지어야한다고 합니다. 가정집, 학교, 공공기관 정말로 모든 것이 붉은 색입니다. 과연 왜 '붉은도시'라고 불리는 지 이해 할 수 있는 대목 입니다. 빌랄의 올리브오일 공장으로 향하는 길 올리브 공장은 빌랄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