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페샬박

비냘레스 가는 길 (by 콜렉티보 taxi) 쿠바의 이튿날 아침, 스페샬박군과 친구 식군은 비냘레스로 향하기 위해서 비아술버스 터미널로 향합니다. 비아술버스는 캐피톨리오 앞에서도 탈 수 있다고 하나, 전날 미처 예약을 하지 못한 우리는 버스터미널로 직접 향하기로 했습니다. 참, 비아술버스(Viazul Bus)는 쿠바의 외국인전용 버스인데요, 비아술버스 리뷰는 트리니다드 이동편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생각보다 오래걸리는 버스터미널행 전날 밤 늦게까지 놀고, 까사에 돌아와서도 모기에 밤새 시달려 깊은 잠을 못잔 스페샬박군. 피곤한 몸과 무거운 짐을 이끌고 겨우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기사에게는 급하다고 빨리 터미널로 가 줄 것을 요청했으나, 우리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택시는 천천히 운행을 합니다. 그래, 안전이 제일이지 -_- ▲ 버스는 이미 떠났.. 더보기
쿠바는 무엇보다 사람이 좋다 박군이 살고있는 대한민국 최남단 부산에서,하루가 넘는 비행거리에 있는 쿠바!이토록 머나먼 쿠바에 왜 갔냐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 영화 '아메리칸셰프' (출처 : Daum) 거창한 대답을 기대하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으나,사실 쿠바에 가고 싶었던 이유는 '아메리칸셰프' 이 영화한편 때문이었습니다. 영화내내 흐르는 '쿠바음악'이 마음에 쏙 들었고, (아직까지 박군의 컬러링은 아메리칸셰프 OST)영화의 주 소재인 '쿠바 샌드위치'가 정말 궁금 했거든요. ▲ 앞으로 급격하게 바뀌어 갈 쿠바?! 쿠바가 궁금해서 좀더 검색을 하다보니,올드카, 오래된 건물, 모히또, 시가 등등 쿠바만의 매력넘치는 심볼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쿠바와 미국과의 관계가 개선되면서앞으로 급격하게 발전할 것이라는 안타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