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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akesh

이것이 바로 마라케시다!![낙타라이딩, 쿠투비아 모스크의 일몰] 메나라 별궁을 다 둘러보고, 차를 타고 마라케시 중심가로 가는 길에 낙타를 발견했습니다. 이 최고의 가이드 두분께서는 또 내가 어떻게 낙타를 타보고 싶어한걸 알아채고, 차를 세웁니다. camel riding을 즐기는 척? 하고 있는 중 사실 저는 사하라 사막투어를 낙타를 타면서 하고 싶었었는데, 사하라사막은 일정 상 갈 수가 없다 하네요. 아쉽지만 여기서라도 낙타를 타봐야죠. 마라케시 시내 한복판에서 관광객을 위해 50m 가량의 거리를 타볼수 있는식으로 장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말그대로 흉내만 내는 수준인데,,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낙타 모자 제일 큰 낙타가 어미 인듯 했고 나머지 두마리는 새끼 낙타인 듯 했습니다. 나머지 낙타들이 큰 낙타의 젖을 먹더라구요. 낙타 출발준비 완료 저렇게 큰 낙타를 어떠.. 더보기
아프리카의 풍족함을 맛보다 [Bilal의 포도농장 방문] 저는 많이 먹는 대식가인 편입니다. 영국에서 홈스테이 할때 제일 맘에 안들었던 점도 제공되는 식사량이 적었던게 불만 일정도로요. 근데 모로코에 와서는 정말 먹는게 힘들었습니다. 맛이요? 음식은 맛있었습니다. 다만 사람을 정말 배불려 죽일려는게 아닐까 정말로 의심될 정도로 많은 양을 말하고 싶은 겁니다. 모로코 사람 (물론 제친구를 기준으로 말하는 겁니다) 정말로 많이 먹습니다. 1년 365일 이렇게 먹는다면, 어떻게 이 많은 양의 음식을 감당하지? 하고 궁금했는데, Bilal의 과수원을 방문하고서는 그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정확한 크기가 짐작도 안되는 넓이의 과수원 올리브오일 공장에서 차를 타고 10분 쯤 이동 후 과수원에 도착했습니다. 과수원 담벼락 과수원도 이렇게 담벼락으로 둘러쳐져 있습니다. 정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