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al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사블랑카에서 첫날밤 (범상치 않은 소년, Salim을 만나다) FEZ 공항에서 출발해서 꼬박 4시간을 넘게 차로 달려서 카사블랑카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은 이미 자정을 향해 가는 늦은시간.. 늦은시간에 이렇게 도착한 곳은 Mhamed의 집도 아니고 Mhamed의 작은아버지 집이라고 합니다. 걱정됩니다. 하물며 친구집에 이렇게 늦은 시간에 찾아가는 것도 결례인데, 친구집도 아니고 작은아버지 집이라고 하다니!! 그럼 이렇게 늦은 시간에 누가 문을 열어 줄꺼냐고 하니깐 걱정하지 마라고 합니다. 기사가 문을 열어줄꺼라고 하면서.. 응?? 잘사는 친척집인가?? 사실 저는 영국에서 이 친구를 알고 지낼때는 얼마나 잘사는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냥 첫날이고 하니 잘 사는 친척집으로 나를 데려왔나 싶었죠. 모로코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 버리는 친구 Salim 그리고 작은아버지 집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