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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안데스 산맥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댔지? 그것 참 멋진일 일거 같네. 근데 배가 저 산으로 갈려면 대체 얼마나 많은 사공이 필요할까 허허허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은 히말라야입니다. 그러나 해발 5천 7백미터 이상의 산이 유럽에는 전혀 없고, 북미에는 알래스카, 멕시코, 캐나다에 각각 하나씩, 총 3개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반면 안데스 산맥에는 50개 이상이 있다는 사실! 그야말로 '산의 바다'라고 할만 합니다. '산의 바다'를 보고 엉뚱한 속담을 떠올리다. on the way to Machu Picchu(마추픽추) 더보기
마추픽추 - 그 이름만으로도 설렌다 마추픽추를 가르키는 수 많은 별명 가운데 하나인, '공중도시' 그 별명에 걸맞게도 마추픽추는 험준한 안데스산맥의 깊숙하고도 높은 곳에 위치 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추풍령 고개가 '구름도 쉬어 가는 곳' 이라면, 마추픽추는 '구름 위를 달려가야 하는 곳' 이죠. ▲ 유적전체가 하나의 도시인 마추픽추(Machu Picchu) 잉카제국의 마지막 도시였던 마추픽추는 아마존 강의 원류인 우루밤바강 계곡지대의 2,280m 정상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잉카인들은 비옥한 평지를 놔두고 이 첩첩산중에 천명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었던 걸 까요. 신기한 점은 그 뿐만이 아닙니다. 몇 톤에 이르는 거대한 바위를 종이 한장 들어갈 틈 없이 정교하게 만든 돌담부터, 물이 흘러가게 만든 인공관개시설까지.. 이러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