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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축제

2010 탬즈강축제, 한국을 알려라 런던에서는 해마다 9월이면 탬즈강변에서 탬즈강축제가 개최가 됩니다. 축제는 보통 주말을 끼어서 2~3일간 진행이 되는데, 세계각국의 먹거리와 문화공연 그리고 벼룩시장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사실 축제많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도시 런던이라, 탬즈강축제 역시 '많고 많은 축제중에 하나 이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실 수도 있지만!!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코너~ 한국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문화체험행사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 :) 한국부스가 설치된 야외잔디밭 2010년 올해로 4년째 참가하고 있는 한국문화센터(Korean culture centre)는, 해를 거듭할 수록 높아져가는 인기와 관심 덕분에 올해축제부터는 탬즈강변 중에서도 가장 사람들의 발길이 많은 넓은 잔디밭 '주빌리.. 더보기
유럽최대의 축제 노팅힐 카니발 (Nottinghill carnival) 유럽에서 가장 큰 축제이고, 세계에서 2번째로 화려하고 웅장한 카니발 [노팅힐 카니발] 매년 8월 마지막 주말 (일요일~ 월요일)에 개최된답니다. 월요일은 Bank Holiday ;) 일요일과 월요일 행사중 한번만 들릴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월요일 행사를 추천하고 싶네요. 일요일은 어린이들을 위한 퍼레이드가 주요행사이고, 월요일이 어른(응?)들을 위한 행사거든요. 올해도 어김없이 8월 29일(일)과 20일(월)에 개최되었는데, 박군도 망설임 없이 월요일 행사를 구경하러 갔죠. 끊임없이 지나가는 화려한 퍼레이드에 당일에 충전한 빳데리를 다 써버릴 때까지 연사버튼을 눌러됐었습니다. 축제의 현장을 동영상과 연사사진으로 만든 GIF파일 몇장 포스팅하겠습니다!! :D 세계최고의 퍼레이드 유연한 허리 트위..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고 뜨거운 퍼레이드, 노팅힐 카니발 (Nottinghill Carnival) 노팅힐 카니발(http://www.thenottinghillcarnival.com)은 1966년 볼리비아 트리니다드 출신의 흑인 밴드들이 노동자 계급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초기에는 서인도 제도에서 이민 온 사람들 위주로 열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인지 서인도제도인 캐리비안지역 음식, jerk 치킨을 팔고 있는 스트릿 푸드가게들이 노팅힐 스트릿에 빼곡 했었습니다. 여하튼 오늘날에는 브라질, 러시아, 필리핀, 아프가니스탄, 쿠르드 민족 등 다양한 이민자들이 이 카니발에 참여합니다. 또한 축제 기간에 찾는 관광객만 해도 200만 명 이상이 된다고 하네요. 다양한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카리브 해풍의 축제가 열리는 동안 노팅힐 지역에서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여러가지 민속 의상이 거리를 가득 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