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전통 썸네일형 리스트형 1200년간 계속되어 온 신과 인간의 성스러운 만남 (모스크예배, 쿠스쿠스) 길거리를 가득 메운 기도하는 사람들 금요일은 이슬람교에서 아주 중요한 날입니다. 기독교 나 가톨릭교의 일요일 처럼 일주일에 한번씩 모스크로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날 이죠. 제 친구 마멧도 오늘은 아침부터 일어나서 모로코 전통의상을 갖춰입으면서 모스크예배를 드리러 갈 준비를 합니다. 기도하는 이슬람 신자 예배시간이 되자 거리는 다른 세상으로 변합니다. 골목마다 하나씩 있을 정도로 흔한 모스크인데, 거리를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기도를 시작하는 사람들 햇볓에 그냥 서있기만 해도 몸이 녹아 내릴 것 같은 더위인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들이 너무나 경건해보이고 진지하기에 감히 더이상 접근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기도중인 사람들 엎드린 사람들로 거리는 송곳하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