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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숙소

비냘레스 숙소&풍경 쿠바의 시인 '레이나 마리아 로드리게스'는 '비냘레스'(Viñales)를 이렇게 표현했다고 합니다. "하바나에서 150㎞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몇 백 년은 떨어져 있는 듯한 느낌이다."레트로와 빈티지스타일의 중심지인 '아바나'(Havana)보다도 '비냘레스'(Viñales)가 훨씬 더 옛날 스타일이라는 말이겠죠. ▲ 오늘의 까사 안주인 Yineris 비냘레스 역시 아바나와 마찬가지로 사전 숙소예약 없는 상태로 도착했는데요, 우선 택시 드라이버가 추천해주는 까사를 살펴보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우리가 스스로 찾아볼 계획이었습니다. 그래서 도착하게 된 Yineris까사! Yineris는 이집의 며느리(결혼 안했고, 동거상태지만)로, 현재 이 까사의 실질적인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친구였는데요. 도착부.. 더보기
아바나 (Havana)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택시기사에게 무작정 '캐피톨리오'로 가달라고 했습니다. ▲ 보수공사중인 캐피톨리오 나시날 (Capitolio Nacional) 얼마나 달렸을까요, 한 40여분? 공항에서 출발한 택시가 마침내 캐피톨로오 앞에서 멈추고, 우리는 그 앞에 내렸습니다. '캐피톨리오'는 쿠바의 국회의사당으로서, 이곳 아바나 그리고 쿠바의 상징과도 같은 건물입니다. '그래 내가 머릿속에 그려온 쿠바여행은 여기서 부터였지' 여행속에서 여행이 다시 시작된 느낌 입니다. 하지만 설레는 기분도 잠시, 이제 본격적으로 오늘의 숙소를 찾기위해 움직일 채비를 합니다. ▲ 아바나의 또다른 상징, 형형색색 올드카 숙소를 찾는다했지만, 정작 오늘 묵을 숙소는 아직 정해진게 없는 상태.2015년 5월 당시까지도 인터넷 접속이 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