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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은 Travel Maker/France

몽마르뜨언덕위의 하얀성당, 사크르퀘르 사원(Basilique du Sacre-Coeur)


파리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몽마르뜨 언덕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몽마르뜨 언덕을 향해 걷다보면 눈앞에 하얀성당이 언덕위에 서 있는 것을 볼 수 가있습니다.
바로 이 성당이 '사크르퀘르'성당이라고 합니다.

사크르퀘르 사원 (Basilique du Sacre-Coeur)

오픈시간: [성당] 오전 6시15분~오후 10시,
              [돔과 지하묘소] 오전 9시~오후 7시 (겨울 : ~오후 6시)

가는방법:메트로 12호선 Abbesses역

주소:35 Rue de Chevalier, Paris

요금:성당 무료, 돔-역사 전시관 : 5€

상세설명:보불전쟁에서 패한 후 프랑스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지어진 비잔틴 양식의 하얀 성당으로 1876년부터 40여년 동안 공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노을질 때 핑크빛으로 보이는 성당이 아름다우며 파리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성당 앞 계단에서 바라보는 시내 풍경이 일품입니다. 몽마르뜨 언덕 아래에서 사원까지 연결된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 윙버스]



사크르퀘르로 향하는 수많은 관광객


이 곳 사크르퀘르성당은 파리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 한 곳이라서 훌륭한 전망을 즐길 수 가있습니다.
때문에 이렇게 날씨가 좋은날은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 올라 계단에 앉아서 예술가들의 길거리 공연을 보거나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발견 할 수가 있습니다.


몽마르뜨의 요주의 인물


몽마르트르를 오르실 때에는 팔찌를 파는 흑인 무리들을 주의 하셔야 합니다.
실같이 생긴 것을 팔찌라고 우기면서-_- 강매를 시키죠.

저는 아무런 정보없이 계단을 오르고 있었는데, 이 흑인들이 다가와서는 저에게 다짜고짜 팔을 내밀어라고 하더라구요.
순간 심상치 않다는 낌새를 눈치채고 한번 째려봐주고는 그냥 가던길 계속 갔었죠.
나중에 제 친구 데미안이 말해주기를 팔을 내밀었었다면 틀림없이 팔찌구매를 강요 당했을 것이라고하네요
참 이상한 방법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사크르퀘르 성당


파리시내를 한 눈에 내려볼 수 있는 전망에 비교하면 얼마 걷지 않아도 되니 참 좋습니다.
이 것도 걷기 싫으신 분들은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도 있다고 하니 참고 해두셔도 좋겠네요.


파리시내 구경을 하는 사람들


이렇게 성당의 바로 밑계단에서는 수 많은 사람들이 계단에 앉아서 시간을 보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두 한 곳을 쳐다보고 있는것이 보이시죠.



파리시내 경치


저도 이 많은 사람들처럼 뒤돌아서 경치를 즐겨 보았습니다.
탁트인 경치, 오래된 파리의 수많은 빌딩들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왜 몽마르뜨, 몽마르뜨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이렇게 멋진 하얀성당과 함께 즐기는 훌륭한 전망이라니.. 저도 한참을 서서 경치를 내다 보고 있었습니다.


성당앞


사크르퀘르 성당앞은 관광객들을 노리고 있는 수많은 길거리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돈내면 같이 사진 찍어주는 인간동상, 길거리 밴드, 마술공연 그리고 야바위 까지 -_-


이것이 바로 비잔틴 양식


건물 참 예쁩니다.
하얀색건물과 파란 하늘이 참 잘어울리네요.

비잔틴양식은 정사각형의 상자 위에 원형의 돔을 올려놓은 형태이고 건물내부에는 돌 조각을 사용한 모자이크를 장식한다고 합니다. 이 곳 사크르퀘르 성당의 돔은 높이 83m, 폭 50m, 내부길이 100m에 달한다고 합니다.



파란 동상


동상밑 기둥에 묻어있는 파란색은 동상에서 타고 내린걸까요


사진은 외부에서만


내부는 엄격하게 사진촬영이 금지 되어있었습니다.
아쉬운데로 웅장한 성당의 외부모습만 찍었었죠.



아름다운 하프선율


이 곳 몽마르뜨 언덕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하프콘서트.
전세계에서 온 여행객들을 위한 배려인지 연주곡들은 유명한 영화음악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아름다운 선율을 더 듣기위해서 한참을 이 자리에 머무르네요.

아름다운 음악과 멋진 파리의 풍경.
정말 그림이 멋집니다, 낭만의 도시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