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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요일의 Oxford street 일요일의 런던은 한산합니다. 물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도시 답게, 1년 365일 관광객들로 혼잡한 런던이지만 일요일 오후가 되면 썰렁해 집니다. 유럽에 처음 오신 분들은 주말 오후면 너무 일찍 문을 닫는 상점들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을 많이 보았는데요.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더 해보면 과연 선진국이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대형 식료품 마트던지, 쇼핑몰이던지.. 결국 주말에도 그러한 편의시설이 운영이 되려면 우리네 가족중에 한명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하는 것이죠. 모든 사람이 함께 잘사는 나라, 못사는 사람도 결국은 기다리는 가족이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잊지 않고 있는 나라.. 영국입니다. 일찍 문닫는 상점들 sale기간의 마네킹 Oxford street의 자라 텅텅빈 Oxford.. 더보기
영국스러운 공원 Gladstone park 개인적으로 가장 영국스럽다고 생각하고 가장 좋아하는 Gladstone Park(http://www.gladstonepark.org.uk/)를 소개합니다. 조용한 주택가 willesden green에 위치하고 있는 gladstone park는 제가 영국에 오기전에 그리던 영국 그 자체였습니다. 파란잔디와 파란하늘이 이보다 잘 어울리는 공원이 또 있을까요 글래드스톤 공원을 기대하고 있었던 것은 제 홈스테이 집이 바로 이 공원 옆에 위치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영국입국전부터 나는 공원옆에 있는 홈스테이에 살게 된다고 혼자 설레어 하곤 했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런던에 처음 도착하시는 어학연수생님들께 팁을 드리자면, 픽업서비스 신청하지 마세요. 저는 영국에 도착해서 홈스테이 집까지 혼자 튜브타고 가는 방.. 더보기
영국생활 기본 Tip 영국에 온지 어느덧 3달째가 되어가는 박군입니다. 아직 잘 모르는 영국의 모습도 많지만, 이제는 친구들에게 '이런 것 부터 한국과 영국은 다르다구' 하고 약간의 팁은 던져줄 수 있을 정도는 되지 않았나 스스로 해보기에 포스팅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영국의 subway는 한국의 지하철이 아니다? 영국에서 subway는 달리지 않습니다. 사람이 달리죠.. -_- 즉, 지하도!! 지하철은 underground 또는 tube로 불립니다. 사실 영국에서 subway는 한블록 지나면 하나 꼴인 샌드위치가게 subway가 유명하죠 :) 런던스타일의 매너, 에스컬레이터에서 서서 가고 싶다면 오른쪽으로 바짝 밀착!! 얼마 전부터 한국에서는 지하철 한줄을 비워두는 것이 에스컬레이터의 오작동의 원인이라고 해서 다시 2줄 서기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