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노이 볼거리

롱비엔다리 (Long Bien Bridge)_하노이의 과거를 걷다 '하노이에 에펠이 설계한 건축물이 있다고?' 우리에게 '에펠탑'으로 유명한 그 에펠(Eiffel)은 프랑스 사람이고 베트남의 한때 프랑스의 식민지 였으니깐 그럴 법도 합니다. 소문을 듣고 찾아 나선 그 건축물은 롱비엔다리(Long Bien Bridge). ▲ 한사람이 지나가기에도 좁은 인도 호안끼엠 호수 지역에서도 도보로 20~30분정도면 롱비엔다리의 초입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저희는 문묘에서 바로 택시 타고 입구까지 걸어왔죠. ▲ 끝없이 이어지는 오토바이 행렬 이 곳 롱비엔 다리는 한눈에 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철골자재로 이루어진 다리입니다. 그래서 차량진입은 통제되고 있었구요, 오토바이와 자전거 그리고 사람만 통행이 가능해요. 오토바이 전용도로 답게 좁았는데요, 덕분에 소음과 매연은 하노이시내 못지 .. 더보기
문묘 (Temple of Literature) '문묘 (Temple of literature)'는 베트남 최초의 대학, 하노이시의 상징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최초에는 공자(孔子)와 주공(周公)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1070년 중국 산동성 곡부의 공자묘(孔子廟)를 본떠서 세워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19세기 수도를 후에(Hue)로 옮기면서 국자감의 기능은 상실되고 하노이(Hanoi)의 지방 학교로 역할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 문묘의 입구 입장료는 10,000동 입니다. 2만동이 1달러정도이니, 우리돈으로 대략 500원 정도? 저렴합니다 ^^ 입구의 삼관문은 후기 레 왕조(17-8세기)때 세워졌으며, 원래는 목조건축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 졸업사진을 촬영중인 대학생들 문묘는 원래 3개의 정원으로 구성되었으나 19세기에 2개의 정원이 추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