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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은 Travel Maker/United Kingdom

런던에서 가장 예쁜 골목을 거닐고 싶다면, 닐스 야드 (Neal's Yard)


런던의 거리와 골목은 어디를 걸어도 예쁘고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예쁜 골목을 꼽으라면, 닐스야드를 첫번째로 꼽을수 있겠네요.


고흐의 '밤의 노천까페'가 연상되는... 조명?



찾기어려운 구석에 위치한 닐스야드

처음 찾아가시는 분들 찾기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보물찾기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예쁜 골목이죠.
우선은 코벤트가든 튜브역에서 나와서 닐스트리트 방향으로 걸어 내려가서 근처에 붙어있는 Map을 확인하시고 찾아가는게 좋겠습니다.


형형색색의 예쁜 빌딩

형형색색 알록달록한 컬러로 채색된 건물들과 구석구석 자리한 노천카페는 이국적인 브런치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꽤나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사람들이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사진찍는 것을 개의치 않는 영국인들



이정도 날씨는 추운것도 아닌가

과연 영국인들인가 봅니다. 저는 사진찍는 동안에도 꽤나 쌀쌀해서 금방 건물 안으로 들어 가고 싶었거든요.


야경이 멋진 닐스야드

사실 닐스야드는 많은 분들이 낮에 많이 다녀들 가십니다.
건물 색깔이 너무 예쁘게 칠해져있는 탓에 밝은 때에 이곳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것이 정석이죠.
하지만 이렇게 밤에 지나갈 일이 있으신 분들도 들리셔도 좋습니다.



닐스야드판 밤의 노천까페 2





닐스야드 판 밤의 노천까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