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여행의 목적은 '쉬는 것' 이었습니다.
달랏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달랏의 숙소를 검색 해봤습니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곳도 많았지만, 제 눈길을 사로잡는 곳은 바로 건물외관부터 평화로워 보이는 HP Villa Hotel !!
잘 쉬고 싶었던 저는 망설일 것 없이 바로 택시를 타고 HP Villa Hotel로 향했습니다.
▲ 예쁜 건물외관과 정원
다른분 블로그에서 본 것처럼 시내중심가에서 약~간 벗어나 있었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구요. (사실 달랏이 워낙 작아서 중심가가 무의미 한거 같아요)
조용한 마을에 아주 평화로워 보이는 정원과 호텔의 외부를 보니 체크인을 하기도 전부터 벌써부터 만족 스럽습니다.
▲ 환한 미소로 반겨주던 Reception의 직원
예약도 없이 덜컥 찾아온 나를 보고 Receptionist는 첨에는 다소 당황한 듯 했지만, 이내 곧 친절하게 체크인을 도와줍니다.
3일 동안 묵으면서 꽤나 친하게 지냈는데,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2년이 지난 후라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네요 :(
▲ 제일 큰방으로 주세요~
스페셜박군은 쉬는 것도 스페셜 해야한다며 제일 큰방으로 골랐습니다.
그래봤자 우리돈으로 하면 얼마 안되는 돈이니깐요 ^^
'나 혼자서 침대 2개 있는 방이라..'
창문에서 가까운 침대는 잠자는 용, 나머지 하나는 짐정리 하는 침대로 낙점 했습니다!!
▲ HP villa hotel에서는 눈부신 아침 햇살과 함께 기상을~
낮에도 시원한 달랏의 공기는 밤이 되니깐 꽤나 쌀쌀했는데요,
달랏에서의 첫날밤은 이불을 꽁꽁 싸매고 푹~ 잤습니다.
그러다가 새벽 6시무렵, 눈부신 아침 햇살에 기분좋게 잠을 깼는데요.
▲ 달랏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View
눈을 비비고 창밖을 보니, 체크인 할 때 기대치 못했던 풍경이 눈앞에 펼쳐 집니다.
달랏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이쁜뷰!!
베트남이라기보다 작은 유럽의 마을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 아침식사도 방값에 포함되어 있어요
상쾌한 아침공기를 만끽하며 일층 레스토랑으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가뜩이나 싼 가격의 방값인데 여기에 아침식사까지 포함되어 있다니..
아침은 어떨지 궁금한데요
▲ 제 값하는 아침식사
아침식사는 게스트들의 건강을 염려해주는 아주 착한 breakfast 네요.
많이 먹고 살찔까봐... 이거 밖에 안주다니 -_-
그래, 아침식사는 나가서 또 사먹을테다.
▲ 호텔 직원에게 부탁한 오토바이 렌트
어젯밤에 체크인하면서 호텔직원에게 부탁한 오토바이가 마당에 준비되어있네요.
앞으로 달랏에서 3일간 내 발이 되어 줄 녀석과 반갑게 인사를 해 봅니다 :D
'Hello Boy !'
▲ '잘' 쉬고 싶다면 HP Villa Hotel
3일간 정말 잘 쉬다 온 HP Villa Hotel .
친절했던 호텔직원, 조용한 동네, 예쁜 뷰~ 거기다가 저렴한 가격까지!!
달랏에서 편안하게 지내다가 가고 싶으신 분들께 박군이 스페셜추천 드립니다!!!
▲ 호텔약도 및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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