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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은 Travel Maker/France

라데팡스(La defense)




라 데팡스에는 프랑스 대혁명 200주년을 기념해 세워진 신개선문을 볼 수 있습니다. 신 개선문(La Grand Arche)은 110m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36개국 471개의 작품이 경합을 벌인 끝에 당선된 것으로 건축가 오포 폰 스프렉켈슨의 설계에 따라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신 개선문 안에는 전시장과 회의장이 있으며, 개선문위에 서면 탁트인 파리시내 풍경을 즐길 수 도 있습니다.



거대한 크기의 신개선문 '라 그란데 아르슈'(La Grande Arche)

신 개선문 '라 그란데 아르슈'와 계단에 앉아서 쉬고 있는 사람들의 크기를 비교해보면 얼마나 거대한지 짐작할 수 있겠죠.


세계 오피스 업무의 중심지 La Defense

높기도 높거니와, 모든 빌딩들이 제각각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건축되었습니다.
그 규모와 아름다움 그리고 이 빌딩을 채우고 있는 수많은 다국적 기업들의 영향력을 생각하니깐 감탄사가 멈추지를 않습니다.


팔레드 라 데팡스(CNIT)

이 곳 라데팡스를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인데요, 팔레 드 라 데팡스는 조개 껍데기를 엎어 높은 듯한 형태이고 천장을 받치는 기둥 사이가 238m로 세계에서 가장 멀다고 합니다.


개선문 앞의 마멧

바쁜 일정와중에도 저를 위해서 기꺼이 먼길을 달려와준 친구 입니다.
이제 곧 헤어질 시간인데, 헤어지는 순간까지도 혹시나 불어를 못하는 제가 길을 잃지는 않을지 걱정을 해줍니다.


마멧과 함께 라데팡스에서

마멧이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불어로 사진을 찍어줄 것을 부탁합니다.
근데 그 사람도 여행객이더라구요.
영어로 말하는 두사람의 대화를 반갑게 들었습니다.
불어는 도통 알아 들을 수 가 없으니, 외국에서는 영어조차도 반갑네요.

역시 관광지에서는 현지인들 보다는 외국인들이 더 많은 가 봅니다.


젠틀맨 마멧

제 짐도 굳이 저렇게 자신이 들어주고 유명한 곳을 가이드해주고, 통역까지 해주는 이 친구에게 이 빚을 어떻게 다 갚을까요.
모로코 여행과 프랑스여행 까지 아주 큰 빚을 지고 갑니다.


라데팡스 전경


개선문에서 내려다 본 라데팡스


멀리 내다보이는 개선문

신 개선문 라 그란드 아르슈는 나머지 2개의 개선문과 콩코르드 광장과 일직선상에 배치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신 개선문 위에서서 보면 구 개선문이 육안으로도 보이죠.


개선문에서 휴식을 취하는 파리시민


라 그란드 아르슈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

날씨가 꽤나 쌀쌀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계단에 앉아서 혹은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손가락 동상


파리의 택시

마멧의 가이드에 따르면 교통정체가 심한 파리시내에서는 이렇게 오토바이를 이용한 신개념 택시가 인기있답니다.
제가 볼때는 런던에 더 필요한 택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좁은 도로의 런던시내의 교통체증을 어디에 비교 할 수 있을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