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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식후 30분 병원을 다녀오면 으레 받게 되는 '식후 30분' 약. 이 약을 먹는 동안에는 틀에 박힌듯 똑같은 생활패턴으로 살아야 합니다. '식후 30분에 1포씩 복용하세요' 식후 29분에 먹는다면, 혹은 식후 31분에 먹으면 큰일이라도 나는 걸까.끼니를 거르게 되었다면, 약을 안먹어도 된다는 말일까. 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고 코웃음 쳤지만, 밥먹고 나서 시계를 보고 있는 당신은 이미 약의 노예. '아프지 마세요' - 스페셜박군 더보기
방콕에서 끄라비 가기 (돈므앙공항 → 끄라비공항) 태국인 친구 Ploy 덕분에 태국에서의 첫날을 무사히 보내고, 이번 여행의 주 목적지인 끄라비로 나설 채비를 해봅니다. 끄라비는 태국 남부에 위치한 휴양지 중에 하나인데, 푸켓이나 파타야같은 관광지에 비해 덜 알려진 탓에 '숨겨진 휴양지'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다른사람들이 아직까지 많이 가보지 않은 곳이야? 그렇다면 스페셜박군의 올해휴가는 여기로 당.첨.'방콕보다 남쪽에 위치한 끄라비로 가기 위해서는 돈므앙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야만 합니다. ▲ 아파트단지안에 위치한 제단 Ploy는 아침에 '끄라비에서 좋은 시간보내' 라는 쪽지와 함께 회사로 출근해버렸구요, 저는 늦잠으로 체력을 충전하고, 혼자 여행을 다시 시작해봅니다.아파트 단지 한켠에는 주민들이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 보이네요, 환타를 올려놓고 소원을.. 더보기
인생여행 뭐 그리 바쁜일 있다고 그리 서둘러 가누.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진 이 장관을 감상 하기에도 인생이란 여행은 턱없이 짧다네. 다음 목적지 생각으로 지금 하고 있는 여행을 놓친다면 얼마나 바보같을까요.인생도 여행과 같습니다.지금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현재를 놓치지 마세요. 더보기
쿠스코맛집 Quinoa 페루여행을 하면서 박군이 제일 힘들었던 것은 끼니를 떼우는 것 이었습니다. 가능한한 현지식으로 해결하자는 다짐으로 그동안 여행을 해왔지만, 페루는 힘들더라구요. 'English-speaker가 없을까'봐 혹은 쥐고기바베큐 꾸이로 대표되는 '현지 식문화가 우리와 너무나 다르니' 섣불리 발걸음이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의 불안감을 말끔히 해소시켜주었던 쿠스코의 맛집 한군데를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 찾기 어려운 자그마한 레스토랑 외관아르마스 광장에서 걸어서 7~8분정도 걸어가면 도착하는 곳인데요. 식당이름음 Quinoa 이고, 주소는 Calle Choquechaca 338, cusco, peru 입니다. 골목길을 따라 꽤 올라가야 찾을 수 가있는데요, 간판이 없어서 찾기 힘들수도 있을거에요. ▲ 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