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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엠버시, 마닐라 최고의 클럽 (출처:아쿠아) 엠버시 Embassy open 22:30~06:00(수, 금, 토만 오픈) 마닐라에서 제일 물이 좋다고 소문 난 클럽. 오픈 시간만 봐도 알겠지만 본격적으로 밤 새 놀고자 하는 의지의 필리피노와 외국인들이 모이는 곳이다. 입장료도 만만치 않아 현지인들 중에서도 소위 잘 나간다는 사람들이 몰린다. 12시 정도 되야 본격적으로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드레스코드가 있는데, 남자는 민 소매나 슬리퍼 등 성의 없는 복장은 안되고 여자는 하이힐이 선호된다. 수, 금, 토요일에만 오픈 하니 요일을 잘 맞춰서 가자. 택시 기사들도 포트 보니파시오나 엠버시라고 말하면 안다. 아래는 엠바시를 소개한 신문기사 스크랩!! 필리핀의 젊은이들은 밤 시간 어떻게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우리 보다 더 재미있게? 아님 우리.. 더보기
필리핀의 대중교통수단 ; 지프니 군용차량인 지프를 개조해서 만든 지프니는 필리핀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이다. 지프니는 특별한 정류장이 없기때문에 운행구간 어디서나 타고 내릴 수 있는 것이 큰 장점!! 그리고 서민들이 대부분 이용하는 수단이다 보니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큰 매력이다. 이용하는 요령은 목적지를 기사에게 미리 말해두어 내리는 경우도 있고, 목적지다 싶으면 손으로 지붕을 두드려서 기사한테 세워달라고 신호를 주는 방법이 있다. 시골로 자주 갈수록 볼수 있는 풍경, 지붕이든 어디든 공간만 있으면 올라타고 짐을 싣는다. 차체를 천연색으로 화려하게 칠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프니를 타면 승객들의 차비나 잔돈을 손에서 손으로 기사쪽으로 전달해주는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운전기사와 .. 더보기
필리핀은 위험한 나라? 총기소지도 허용되어 있고, 간간히 들려오는 한국인 관광객의 안타까운 뉴스. 많은 한국 사람들로 하여금 필리핀은 마음 놓고 돌아다니지 못할 위험한 나라로 각인된 것 같다. 특히나 최근 필리핀 대통령 선거기간에만 8건의 총기사망 사고가 있었다는 아찔한 뉴스. 그러나 박군의 경험으로는, 필리핀 만큼 사람들이 친절하고 안전한 곳도 없다는 생각이다. 특히 시골로 갈수록 사람들의 인심은 너무나 푸근하고 우호적이었다. 이건 세계 어딜 가나 마찬가지겠지만, 시골은 더욱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접어두어도 될 듯. 박군은 필리핀 사람들과 친해 질 수 있었던 많은 기회를 가졌었는데. 영어연습에도 좋았고, 잊지 못할 멋진 기억도 많이 만들었던 것 같다. 필리핀이 한국보다 못산다고 깔보지 않고,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면서 .. 더보기
바기오출발해서 여행할 만한 곳 필리핀의 여름수도, 교육도시, 고산지대 등등 바기오를 설명하는 다른 이름들도 많지만 한국학생들에게는 역시 어학연수로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 싶다. 스파르타 학원들로 유명한 이곳 바기오. 물론 각오들 단단히들 하고 오는 만큼 후회없이 열심히 공부하고 가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모처럼 외국에 나온만큼 뭔가 뜻깊은 여행을 생각하는 학생들도 많다. 아니 실제로 한달정도 빡빡한 일과를 지내고 보면 뭔가 재충전이 절실해진다. 바기오 시내 나들이는 바기오시 자체가 워낙 좁다보니 몇번의 외출 만으로도 식상하기 일수. 이에 많은 학생들이 바기오를 벗어난 여행을 많이들 생각한다. 어떻게? 스파르타 학원에서도 외박/외출이 가능하기때문에. 물론 학원의 방침마다 다르나, 박군이 몸을 담았었던 가장 빡센 스파르타라고 하는 H.. 더보기
바나웨 가는 길 (바기오에서 부터) 필리핀을 대표하는 관광지중 한 곳이고, 물가도 싼 바나웨. 하지만 정작 바나웨를 다녀와본 필리핀사람을 찾기는 어려웠다. 먹고 살기도 빠듯한 필리핀 사람들의 형편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가는길이 보통으로 힘든게 아니기 때문이겠지? 지금부터 바기오에서 바나웨로 떠났던 우리의 초췌한 모습을 소개하겠스므니다. 까딱 잘못하면 황천길로 갈수있는 산복도로 =_= 수도권인 메트로마닐라를 제외하고는 고속도로가 없는 필리핀. 때문에 고산지대를 여행할려면 이런 산복도로를 계속해서 타고 가야한다. 지도상으로 보기에는 가까워 보여도 실제로 이동해 보면 상당히 먼 거리 -_-; 고난행군 시작 ㄷㄷㄷ 게다가 도로가 목적지까지 제대로 이어져 있지 않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산행도 각오해야한다. 우리의 목적지인 BATAD마을 역시 너무나도.. 더보기
세계 8대불가사의 바나웨 라이스테라스 앞에서다 (1_경치편) 세계 8대불가사의 중 한 곳, 바나웨 라이스테라스! 사람이 만들었다고는 믿기 어려울 만한 규모와 그 경관덕분에 이 지역 일대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라이스레라스 한 층이 만들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100년 정도라고 하는데,, 내 앞에 펼쳐진 저 라이스 테라스는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라이스테라스 란다. 만들어진지 2000년이 넘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앞에서서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광경!! 라이스테라스의 가장 웅장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BATAD 마을 전통 부족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 직접 만나보지는 못해 아쉬울 따름. :( 마을로 내려가는 가파른 경사. 되돌아 오는길에 힘들어서 몇번이나 계속 주저 앉았던 죽음의 경사. ㅡㅜ 여기까지 힘들게 온게 아쉬워서 마을 까지 계속 내려 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