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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여행

베트남의 옛수도 '호아르' (Hoa Lu) 하노이에서 여행사(travel agency)를 통해서 다녀올 수 있는 상품 중에 가장 매력적인 곳으로 호아르-땀콕 투어를 꼽을 수 있습니다. 호아르-땀콕은 하루만에 다녀올 수 있는 상품으로써, 여행자거리인 항박의 수많은 신카페에서도 땀콕을 가고 싶다고 하면 쉽게 팀을 이루어 출발 할 수 도 있구요, 저희처럼 숙박하고 있는 호텔 리셉션에서 바로 연결해주는 여행사 상품을 구매해도 됩니다. ▲ 호아르&땀콕 원정대 하노이에서 약 120Km 정도 떨어진 닌빈 근처의 땀콕과 호아르는 여행사버스로 대략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여행사버스에서는 오늘 하루동안 같이 움직이게 될 일행들을 만나게 되죠. 국적도 다양하고 연령대도 제각기 다릅니다. 제 경험으로 볼때는 여행자거리의 여행사를 통하면 좀더 젊은 친구들과 일행이 될 .. 더보기
하노이 최고의 쌀국수 Pho Gia Truyen (퍼 쨔주엔) 베트남 하노이를 왔다면 쌀국수 가게를 못보고 지나칠리가 없습니다. 시장통마다, 골목마다 Pho 라고 적힌 음식점 또는 길거리 가판대가 많죠. 하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집은 어디 일까요. 여행 중 알게된 베트남친구 Tina의 도움으로 하노이 최고의 쌀국수집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 어떻게 주문하는거지 -_-;; 밤 10시쯤 꽤나 늦은 시간에 찾아갔음에도 불구하고 가게는 손님들로 꽉 차있었습니다. 줄을 서서 주문을 할려고 기다리고 있었지만, 주변은 온통 베트남 사람들 뿐. 과연 말이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무사히 주문을 할 수 있을런지 걱정이 앞섭니다 -_- ▲ 쉴새없이 쌀국수를 만드는 아주머니 말을 붙여보려고 해도, 쉴새없이 칼질만 해댄다고 좀처럼 고개를 들지 않는 아줌마;; '익스큐즈미~.. 더보기
문묘 (Temple of Literature) '문묘 (Temple of literature)'는 베트남 최초의 대학, 하노이시의 상징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최초에는 공자(孔子)와 주공(周公)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1070년 중국 산동성 곡부의 공자묘(孔子廟)를 본떠서 세워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19세기 수도를 후에(Hue)로 옮기면서 국자감의 기능은 상실되고 하노이(Hanoi)의 지방 학교로 역할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 문묘의 입구 입장료는 10,000동 입니다. 2만동이 1달러정도이니, 우리돈으로 대략 500원 정도? 저렴합니다 ^^ 입구의 삼관문은 후기 레 왕조(17-8세기)때 세워졌으며, 원래는 목조건축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 졸업사진을 촬영중인 대학생들 문묘는 원래 3개의 정원으로 구성되었으나 19세기에 2개의 정원이 추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