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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고쿠라 성 (小倉城, Kokura Castle) 쿠슈여행의 둘째 날 아침입니다. 오늘은 베이스캠프인 후쿠오카시를 벗어난 쿠슈의 명소를 둘러 볼 계획이죠 +_+ 특별히 오늘부터는 일본어 한마디 못하고 못알아듣는 저를 구제해 줄 현지인가이드와 만나기로 했죠!! ▲ 만남은 항상 후쿠오카의 랜드마크 하카타역에서!! 약속은 아침 10시에 하카타역의 신칸센탑승구 계단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일본인 친구와 서로 아는 장소에서 만나기로 약속잡고 이렇게 기다리고 있으니, 마치 제가 후쿠오카 현지인 같은 기분이 듭니다. '외국여행온게 아니라 친구랑 시내 놀러나온거 같애 >_ 더보기
경제적이고 친절한 카오산-후쿠오카 호스텔 일본여행의 베이스캠프는 후쿠오카의 하카타역에서 가까운 카오산 후쿠오카호스텔에 차리기로 했습니다. 가난한 저는 무엇보다도 돈.돈.돈. 바로 돈이 최우선 고려항목 이였기 때문이죠. 후쿠오카의 하카타역 일대는 싸다고 하는 비즈니스 호텔이 많이 위치해 있었으나 학생신분인 저에게는 여전히 비싼 가격대였습니다-_- (대략 하룻밤에 4,000~5000엔 수준이었죠.) 더군다나 하루만에 급결정해서 떠나온 저에게 미리 예약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할인혜택은 언감생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카오산후쿠오카호스텔(http://www.khaosan-fukuoka.com)은 달랐죠!! 우선은 아주 저렴한 가격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4인방 기준에 하룻밤에 2,400엔. 거기다가 인터넷으로 선금을 걸고 예약을 한 사람들은 10%할인.. 더보기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국내선 순환버스, 지하철) 후쿠오카국제공항의 첫인상은 낯설지가 않다는 것이였습니다. 일본이지만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어 안내표지판 덕분이죠. 입국수속하는 곳에서 부터 지하철까지 모든 곳이 한국어로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일본어 한마디 할 줄 모르는 저도 전혀 어렵지 않게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 영어로 말을 거는데 능숙한 한국말로 대답하는 안내소직원!! 한국인인가 o,.O ?? 후쿠오카 공항에서 한국어로 쓰여진 각종 안내표지판에 한번 놀라고, 두번째는 한국어를 잘하는 안내소 직원에 놀랍니다. 출국장을 나오면 바로 정면에 위치하고 있는 관광안내소. 어디선가 한국말이 들린다했더니 한국말로 관광객들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고 있는 것이었죠. 저처럼 대책없이 놀러오는 사람들도 전혀 겁먹거나 당황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 한국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