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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의 생각노트

See the different world (2008년 여름일기)





조그만 우리나라 대한민국 
알만큼 알고 있고, 볼만큼 다 본거 같은데 
여행의 방법을 달리 하는 것만으로도
뻔할 것 만 같던 세상이 새로운 세상이 되어 눈앞에 펼쳐집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무더워 지면 어김없이 그날의 추억들이 떠오르네요.
살면서 다시한번 그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요.





틀에박힌 일상에서, 꽉막힌 도시에서 부터 벗어나
풀내음 가득하고 초록색으로 물든은 국도를 내달릴수 있다는게 얼마나 짜릿한 경험인가


구불구불 산속 도로를 나 혼자만 달려보고
크게 고함도 질러보고
눈치 안보고 노래도 크게 불러보고
도로가 마치 우리집 안방인것 처럼 뒹굴어도 보고

 모든 근심걱정 잊고 살아 숨쉬는 것을 감사하는 이순간

 나는 진정 자유다

- 2008年 8月  8日,  24번국도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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