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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은 Travel Maker/Laos

라오스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은 부처님

 

루앙프라방의 시끌벅적한 호텔과 술집거리를 조금 벗어나 한적해 보이는 골목길에 위치한 숙소를 잡았습니다. 
짐을 풀고 테라스로 나오니, 따듯한 햇볓속에서 책을 읽고계신 스위스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할머니는 인자하신 미소로 먼저 인사를 건네시네요.

'Hello, how are you?'

그 따스한 미소에 이끌려 그자리에 앉아 한참동안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일년에 꼭 한번씩은 이 곳, 루앙프라방서 망중한을 즐기신다는 할머니.

라오스의 매력이 뭐냐고 물어보니,
이 곳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의
부처님같이 평화롭고 자비로운 미소랍니다.  


할머니 미소도 그래요.
햇살드는 테라스에서 따뜻한 미소의 할머니와 함께
@ Luang Prabang, Laos.  (17th Dec,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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