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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은 Travel Maker/France

루브르박물관 (Musée du Louvre)



세계문화유산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최고의 박물관 루브르박물관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곳 루브르 박물관은 런던의 대영박물관 그리고 러시아의 에르미타슈 미술관과 함께 세계3대 미술관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곳입니다. 현재 225개의 전시실에 그리스, 이집트, 유럽의 유물, 왕실 보물, 조각, 회화 등 40만점의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네요.



루브르 박물관 광장


유리피라미드가 위치한 매표소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근처에 커다란 광장과 공원 그리고 웅장한 건물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넓은 지대는 원래 파리를 지키기 위한 궁전요새였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이방인들을 몰아내기 위해서 지어졌던 건물이 지금은 이렇게 전세계 이방인들을 불러모으는 구실을 하고 있다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루브르박물관 옆 카루젤 개선문

박물관 옆에는 카루젤 개선문과 함께 예쁜정원도 조성이 되어있어서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박물관과 함께 둘러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물론 -_- 박물관이 워낙에 큰 탓에 박물관 둘러보기도 시간이 모자라신 분들이 대부분이겠죠.


박물관 입구 줄
프랑스는 어디를 가나 이렇게 보안검색이 철저 합니다.
이 줄은 입장표를 구입하기 위한 줄이 아니라 보안검색을 위한 줄입니다. 차례대로 서있다가 검색요원의 지시대로 소지품 검사와 금속탐지기앞을 통과해야만 하죠. 참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게 왜 그렇게 위협당할 일을 많이 하고 사는 거냐 프랑스 -_-



루브르박물관의 심벌

다빈치코드 소설을 읽을때 너무나 예쁘게 묘사되어있는 유리피라미드때문에 어떤 모습일까 혼자 상상을 많이 했었는데..
제기대 보다는 규모가 크지는 않았었습니다. 소설을 읽고 정말 이집트의 피라미드처럼 엄청 커다란 규모의 유리건축물일거라고 상상했었거든요 ^^;;  그렇지만 그 아름다움은 소문으로 듣던대로 였습니다.


루브르박물관 외부

정말 거대한 규모입니다. 이 건물 내부가 전부 유물들만 전시되어있는 것이겠죠.
이놈들 도대체 얼마나 약탈을 많이 해왔길래 -_-


루브르박물관 외부


 

피라미드 건물 내부

박물관의 입구인 피라미드내부로 들어오게 되면 이렇게 아름다운 나선형모양의 계단을 따라서 지하1층 로비로 향하게 됩니다.

 

로비의 수많은 사람들

겨우겨우 보안 검색을 통과 했다 싶었더니 또다시 이렇게 입장표를 사기위한 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줄이 빨리 줄어들었습니다. 이미 많은 여행객들이 패스티켓을 구매한 후 박물관을 오신분들이 많아서 추가 구입하실 필요가 없는 분들도 많아서 그런 것 같았구요, 그리고 매표소부스가 많아서 그만큼 티켓구매를 원하는 인원들도 분산이 되어있더라구요.


감동의 눙무리

대영박물관에 이어서 루브르박물관에도 한국어 관람안내 브로셔를 만날 수 가있습니다!!
유럽의 관광지를 다니시다 보면 중국어, 일본어 안내표지는 있는데 한국어안내문은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ㅡㅜ
그럴때 마다 참 서러웠는데, 이곳 루브르박물관은 삼성의 후원으로 브로셔가 제작이 된 탓으로 한국어판 역시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D

브로셔도 손에 넣었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박물관 내부를 둘러봐야겠습니다 +_+


조각미남


 

이집트에서 온 도자기


 

조각미남 -_-;


 

어디서 많이 본 자태인데..
흡사 한국의 와불상같은 모습입니다. 역시 이바닥이 다 돌고 도는 거였어 ..


화려한 천장벽화

박물관 내부는 과거 궁전이었던 역사만큼이나 화려하고 고급스럽습니다.
규모도 엄청 크구요, 이렇게 천장하나 놓치는 것이 없을 정도로 화려한 그림으로 수놓아 져있습니다.


밀로의 비너스 상!!

 

이게 바로 교과서에만 만나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비너스!!

밀로의 비너스

파로스섬의 대리석으로 만든 고대 그리스 말기의 비너스상. 높이 204 cm. 프랑스 루브르미술관 소장. 멜로스의 아프로디테(Aphrodite of Melos)라고도 한다. 1820년 4월8일 에게해에 산재하는 키클라데스제도의 하나인 밀로스 섬(밀로 섬)에 있는 아프로디테 신전 근방에서 밭을 갈던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되어 마침 이 섬에 정박 중이던 프랑스해군이 이것을 입수하여 다음해 리비에르 후작의 손을 거쳐 루이 18세에게 헌납되어 왕명으로 루브르 미술관에 수장되었다. 발견 당시 이 여신상은 고전기의 거장 브락시테레스의 원작이라고 떠들썩하였으나, 그 후 연구 결과 현재는 BC 2세기에서 BC 1세기 초에 제작되었으리라는 설이 유력하다. 품위 있는 머리 부분이라든지 가슴에서 허리에 걸친 우아한 몸매의 표현에는 BC 4세기적인 조화를 보이기도 하지만, 두발의 조각과 하반신을 덮는 옷의 표현은 분명히 헬레니즘의 특색을 나타내고, 그 고전적인 자태는 헬레니즘의 극단적인 사실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고전 양식의 부활이라는 당시의 풍조에서 태어난 걸작이다. 허리부분을 단면으로 하여 상하 두 개의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양팔이 없다. 그 없는 부분의 복원에 대해서는 그 제작연대와 마찬가지로 고고학자나 미술사가 사이에서 계속 많은 고찰이 있었다. 결국 오른손은 왼쪽 다리께로 내려지고 왼손은 팔을 앞으로 내밀어 제쳐진 손바닥에 사과를 들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821년 루브르 미술관에 수장된 후 두문불출의 명작으로도 유명했으며, 1964년 처음으로 세계나들이를 한 바 있다.



아니,, 이 여자분이 지금 뭐하는거야



 

그림전시실입구


 

마이아이 셀카


 

명화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by 외젠 들라크루아(1798~1863)

바로크 시대의 낭만파 화가 들라크루아의 대표작으로 자유를 동경하는 낭만주의자의 이상이 잘 드러나 있다. 군중을 이끌고 전진을 외치는 여인의 순수함과 죽은 사람들의 시체가 풍기는 잔인함이 극적 대조를 이룬다. 깃발 뒤로 화염에 뒤덮인 도시와, 총칼을 들고 혁명의 행진을 계속하는 화면이 매우 강렬한 인상을 준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모나리자

모나리자 (Mona Lisa)    by 레오나르도 다 빈치


모나리자(Mona Lisa) 또는 라 조콘다(La Gioconda, La Joconde)는 16세기 르네상스 시대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초상화로, 현재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모나"(mona)는 유부녀 이름 앞에 붙이는 이탈리아어 경칭이고, "리자"(Lisa)는 초상화의 모델이 된 여인의 이름이다. 즉, 한국어로 하면 "리자 여사"라는 뜻이 된다. 모나리자의 다른 명칭인 "라 조콘다"는 한국어로 "조콘도(Giocondo)의 부인"이라는 뜻이 된다.

이 작품은 희미하게 미소짓고 있는 여인을 그린 초상으로, '스푸마토'(sfumato) 기법을 사용하여 엷은 안개가 덮인 듯한 효과를 주고 있다. 구도는 당시에 가장 기본적인 초상화 구도였던 피라미드의 형태를 띠고 있다. 또한 인물을 배경보다 높이 배치하는 방식은 오늘날 화가들이 흔히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르네상스 시대에는 드문 방식을 사용하였다.[1] 이 그림에는 황금비율인 1:1.618의 비율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있다. 코와 눈썹의 길이와, 턱과 코의 길이의 비율, 인중과 입술의 길이와 입술과 턱의 길이의 비율, 얼굴의 가로와 세로의 비율 등 황금비율이 많이 들어가 균형잡힌 느낌을 준다.[2]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1502년에 모나리자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조르지오 바사리의 말에 의하면 미완성작으로 남겨둔지 4년이 지난 후에서 다시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료 : 위키디피아]



모나리자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초상화 입니다. 이곳을 루브르박물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가장 먼저 보고 싶어하는 전시품목 1위 이기도 하구요. 역시나 가장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입니다. 때문에 제대로 된 곳에서 사진을 찍기가 정말 힘들죠.
그림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유리벽으로 막혀 있어서 바로 옆에서 보지는 못하구요 유리벽 넘어로 보아야만 합니다.


고개숙인 남자


 

일렬로 줄 서있는


 

승리의 여신상 니케
승리의 여신상 니케


에게해에 있는 사모트라케 섬에서 1863년에 출토된 이 조각상은 '사모트라케의 승리의 여신상' 혹은 '니케상'으로 불리는데,높이 275cm. B.C. 190년경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발견 당시 머리와 두 팔이 파손되어 유실된 상태 였다. 1950년에 떨어져나간 오른손이 발견되었고 오스트리아 빈 박물관에 소장되어있던 손가락들이 이 작품의 유실물로 판명되어, 현재는 별도의 유리 상자에 넣어져 이 '니케상'의 곁에 함께 전시되고 있다. 오른쪽 날개 또한 유실된 것을 후대에 석고로 복제하여 붙인 것이다.

이 '니케상'은 힘있게 비상하려는 듯한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보는 이들을 단숨에 압도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막 땅을 박차고 날아오르려는 듯한 자태를 보여주는 것과는 다르게, 사실 이 '니케상'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전쟁의 승리를 직접 본 감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하늘에서 이제 방금 땅으로 내려온 모습을 조각한 것이다. 발견된 오른손의 모양과 치켜 올라간 오른쪽 가슴의 형태로 미루어, 머리와 오른쪽 팔을 그 방향으로 틀어 전쟁에서 승리한 곳을 가리키고 있는 형상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회화관에 위치한 조각미남

모나리자 그림을 향하는 길인데요, 이 조각미남 옆으로 다빈치의 그림이 많이 전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가 있습니다.


조각미녀
이렇게 흐믓한 돌이 또 있을수 있을까요 *-_-*


이집트 스핑크스



여유롭지 못한 일정 탓에 4시간만 둘러보기로 했었는데, 4시간만에 정말 쓰러질 것 같습니다.
틀림없이 한국어로 쓰여진 맵을 들고 다니는데도 지도로 보이는 것 보다 너무 거대한 전시관크기에 방향을 잃기 일수 였었죠.
그리고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는 전시관과 전시관 사이의 계단 -_-
여기는 절대 하루만에 다 둘로 볼 수 가 없는 곳입니다 ㄷㄷㄷ 직접 옆에 놔두고 비교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대영박물관 보다 더 큰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