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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은 Travel Maker/Japan

부산-후쿠오카, 에어부산 이용기



후쿠오카여행을 고민한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서 비행기에 몸을 싣고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 인턴십활동 2달동안 고생많았던 내 자신에게 '스스로 주는 상'이라는 멋진 명분이 있는 여행이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여행을 실천에 옮길 수 있었던 큰 이유로는 저렴한 비행기삯을 빼놓을 수 가 없겠습니다 >_<
부산-후쿠오카 왕복여정 포함 99,000원, 각종 세금 및 공항이용료를 포함한 최종가격은 199,000원 이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해외여행인데 생각보다 훨씬 저렴한 비행기티켓 값에 용기내어 실천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에어부산 홈페이지(http://www.airbusan.com)에서 출발하는 날짜와 돌아오는 날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티켓을 선택하는 기능을 이용하면 손쉽게 가격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부산시 남천동 김해공항 리무진버스 정류장

언제나 설레는 비행기 타고 떠나는 여행+_+ 편안한 리무진버스와 함께 시작해 보겠습니다~!!
김해공항 리무진버스(해운대-남천동-김해공항)는 20분마다 배차가 되어있습니다.
남천동에서 승차하실 분들은 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위치한 매점에서 승차권을 미리 구입해서 버스를 타면 되겠습니다.


▲ 리무진 버스 이용료도 고작 6000원 !!

리무진버스는 남천동 정류장 기준으로 김해공항 도착까지는 30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도시고속도로를 타고 김해공항까지 바로 다이렉트로 슝슝~!!

▲ 편안한 리무진 버스내부

비행기 보다 더 편한거 같아요^^;;

▲ 김해공항 국제선공항의 제일 오른쪽 끝에 위치한 에어부산 부스 


티켓발권과 수화물 수속을 하는 항공사 부스 입니다.
비행기여행처음도 아닌데 또 깜빡하고 스킨로션용 봉인 지퍼를 가져오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어쩔수 없이 하나밖에 없는 짐인 캐리어를 수화물로 맡기고 맨몸으로 비행기를 타게되었네요.

▲ 아담한 에어부산 비행기 


유럽여행 할때 자주 이용했던 Ryan air가 생각납니다.
그래도 에어부산은 주스도 공짜로 주고 Ryan air 보다는 인심이 훨씬 후한거 같아요!


▲ 에어부산 승무원 


비행기와 승무원 그리고 시트 모두 푸른색 계열로 깔맞춤 했습니다.
깔끔하고 상쾌한 느낌을 주네요.


▲ 후쿠오카로 향하는 에어부산 


비행기는 이륙한지 30분이 지나지 않아서 곧바로 착륙하겠다고 안내방송을 합니다.
이거 가까워도 너무 가까운 거 아닙니까 ^^;; KTX타고 부산에서 서울까지도 2시간 20분이 훨씬 넘는데,,
일본까지는 비행기가 뜨자마자 착륙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맙니다.

이렇게 가까운 곳을 왜 진작에 여행해볼 생각을 못했던 걸까요.


▲ 일본에 발도장 쿵!!  


일본땅을 밟자 마자 인증샷 한번 박아 둡니다^^

부산보다도 훨씬 남쪽에 위치했기 때문인지 후덥지근 함이 부산과는 비교도 안되네요.
사진을 찍자마자 공항안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 후쿠오카에 잘 오셨습니다


'드디어 일본이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