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머무르고 있는 호텔 리셉션의 귀염둥이 청년이 우리에게 지도를 건내면서 추천해준 곳, 나이트마켓.
기념품 사기도 좋고 구경하기도 좋다고 합니다.
이국적인 동남아느낌이 물씬 풍기는 야시장구경은 저희가 가장 원했던 것이기도 하죠 +ㅁ+
▲ 일직선으로 쭈욱 뻗은 야시장거리
호안끼엠 호수 북쪽, 항박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야시장은 매일 열립니다.
여행자거리와 인접하고 있기도 하기에 야시장은 수많은 기념품 가게와 먹을거리 볼거리들이 기다리고 있죠.
▲ 오토바이와 행인 그리고 노점상으로 꽉찬 야시장
오토바이로 북적이는 탓에 걸어다닐 수 없었던 하노이의 낮.
밤이면 좀 나을려나 했더니 밤도 역시나 오토바이 경적소리와 엔진소리로 여전히 시끌벅적합니다.
쉴새없이 지나다니는 오토바이들 때문일까요.
하노이는 정말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것 같습니다.
▲ 옷을 파는 골목
저희 기준으로 볼 때 가장 야시장 다운 골목 부터 탐색을 시작해 봅니다.
옷을 파는 상점들이 줄지어서 끝없이 늘어서 있네요.
▲ 명품 브랜드가 빼곡한 가판대 >_<
대충 봐도 디젤, 구찌, 리바이스 등등
세계적으로 잘나가는 명품브랜드의 옷들이 여기서는 헐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물론 가품들이긴 하지만요ㅋ
▲ 읽을 수 있으면 읽어봐 '한글 티셔츠'
그러다가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은 한글이 프린팅 된 티셔츠!!!
'뭐라고 적힌거야 @,.@'
▲ 한글이 신기한 한국인들
▲ 과일 골목에서 오렌지도 사고
동남아에 왔으면 값싸고 맛있는 열대 과일들도 잔뜩 먹어봐야겠죠!
눈앞에 보이는 오렌지를 한봉지 가득 집어듭니다.
▲ 오징어와 옥수수도 사볼까
'오늘밤 안주는 옥수수와 오징어로 해볼까나?'
숙소에 돌아가서 한바탕 술판을 벌릴 작정인 우리,
그러다 눈앞에 말린 오징어가 보입니다!
▲ 시장에서 가격흥정은 필수죠~
가격을 물어보니 오징어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한국에서 사는 가격이나 크게 차이가 안나네요 -_-;
바다랑 먼 지리 탓인가 봅니다.
▲ 딸기는 얼마에요?
▲ 하노이 야시장표 기념품 명품 열쇠고리
▲ 하노이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 시장
야시장은 저희같은 외국인 여행자들도 많았지만,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다가 곧장 길에 세운채 물건을 사는 현지인들도 많았습니다.
▲ 에너지 넘치는 여기는 하노이 야시장
정말 넓기도 넓고 파는 것도 많고 사람도 많은 하노이 야시장.
하노이 야시장에는 하노이 사람이 있고, 그네들의 삶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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