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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쏟아지는 겨울 방구석에 아랫목에 이불깔고 잠자는 살찐 냥이. 겨울잠이 쏟아진다옹.고양이도 아는 겨울철 잠의 꿀 맛. 겨울은 잠의 계절이다. -스페셜박군 더보기
신선대부두에서 더이상 기다릴 것도, 보낼 것도 없다. @신선대부두 in Busan, South Korea 더보기
100보다 아름다운 99 부족한 1을 끊임없이 갈망 했지만, 1 없이도 충분히 아름다웠던 99. 완전한 하나는 아니었지만, 완전한 하나보다 아름다웠던 우리. 더보기
방콕 그리고 옛 친구와의 재회 추석연휴에 방콕만 하기싫어서 방콕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김해공항에서 방콕으로 가는 제주항공, 2주전에 추석연휴 일정으로 예약했는데도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 49만원에 발권완료 했어요.'신난다' ▲ 나란남자, 비행기 타고나서야 여행계획 세우는 남자 언젠가 부터 맛들여 버린, 무계획 여행. 이번에도 비행기표 발권만 하고 여행일정에 관해서는 아예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방콕으로 날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만큼은, 태국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위시리스트를 작성해 봅니다. ▲ 5시간의 비행을 거쳐 도착한 방콕 김해공항에서 저녁9시에 출발해서 태국현지 시간으로 밤 12시에 도착했습니다. 태국이랑 시차가 2시간 정도 나니깐 비행시간은 5시간쯤 되겠네요. 제주항공은 같은 저가항공사인 에어부산보다 좌석이 조금 좁은.. 더보기
달랏 숙소추천 - HP Villa Hotel 달랏 여행의 목적은 '쉬는 것' 이었습니다. 달랏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달랏의 숙소를 검색 해봤습니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곳도 많았지만, 제 눈길을 사로잡는 곳은 바로 건물외관부터 평화로워 보이는 HP Villa Hotel !! 잘 쉬고 싶었던 저는 망설일 것 없이 바로 택시를 타고 HP Villa Hotel로 향했습니다. ▲ 예쁜 건물외관과 정원 다른분 블로그에서 본 것처럼 시내중심가에서 약~간 벗어나 있었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구요. (사실 달랏이 워낙 작아서 중심가가 무의미 한거 같아요) 조용한 마을에 아주 평화로워 보이는 정원과 호텔의 외부를 보니 체크인을 하기도 전부터 벌써부터 만족 스럽습니다. ▲ 환한 미소로 반겨주던 Reception의 직원 예약도 없이 덜컥 찾아온.. 더보기
호치민에서 달랏 이동하기(by 신 투어리스트) 호치민에서 300Km 이상되는 거리에 위치한 달랏으로 여행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구요, 다양한 여행사에서 운행 중인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 도 있습니다. 도로사정이 그리 좋지 못한 베트남을 고려 해볼때 버스여행은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릴 거 같은데요. ▲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신투어리스트의 큰 간판 그래도 저는 하노이 여행할 때 이미 이용해 본 신투어리스트의 버스를 타고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신까페라고 불리는 작은 찻집에서 출발했다고 하는 신투어리스트는, 이제는 대기업 부럽지않은 큰 규모의 회사로 성장한 것 같습니다. 베트남 내국인들 뿐만아니라 저같은 외국인 여행자들에게도 베트남을 대표하는 이미지중 하나로 자리 매김 했으니깐요. ▲ 언제나 수많은 여행객들.. 더보기
김해공항 이용하기 (공항리무진, 공항라운지) 부산에서 해외여행을 할 때면 참 편리한 김해국제공항! 스페셜박군이 3년전 일본 여행할 때 김해공항 이용정보를 잠깐 포스팅 한 적(김해공항,에어부산이용정보)이 있었으나, 변동이 있어서 간단히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 하나로 통합된 해운대 노선 공항리무진 14년 7월까지만 해도 해운대방면으로 운행하는 공항리무진 노선은 2개였습니다. (1.광안대교를 타는 노선 2.남천동을 경유하는 노선) 이 두개 노선 중 광안대교를 타는 노선이 없어지고 남천동과 수영로타리를 경유하겠끔 하나로 통합되었습니다. 기존에 남천동 메가마트 옆 국민은행앞에 버스정류장을 이용하셨던 분들은 대남로타리 옆의 버스정류장으로 가셔야 겠습니다. ■ 김해공항 리무진버스 정차역 (해운대방면) 김해공항 국내선 출국장 →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 → 남.. 더보기
단양 이끼터널 해가 지날 수록 짙어져가는'이끼터널' 더보기
리마 산책하기 - 사랑의 공원(Parque de Amor) 쿠스코 여행을 마치고 다시 페루의 수도 리마로 돌아왔습니다. 10일이 넘는 일정동안 고산지대를 빡시게 누빈 탓 인지 일행들은 컨디션이 좋지 않네요. 친구 2명은 숙소에 널부러져 잠을 자고, 저는 혼자 리마 산책을 나섭니다. ▲ 해안절벽 경치가 끝내주는 미라플로레스 아무래도 산책은 경치가 좋은 바닷가 쪽이 좋겠죠. 자연스럽게 바닷바랍 불어오는 곳을 향해서 발걸음을 옮깁니다. 여행의 첫 째날 정신없이 둘러보던 미라플로레스 일대를 천천히 둘러볼 기회를 얻었네요 :) ▲ 키스하는 연인상이 있는 사랑의 공원(Parque de Amor) 남녀 한쌍이 키스를 하는 동상으로 유명한 '사랑의 공원'에 이르렀습니다. 이 공원은 20년 전 발렌타이데이 때 건립된 공원이라고 하는데요, 공원의 이름 탓인지 이 곳에서 데이트 하.. 더보기
모라이, 살리네라스 - 쿠스코에서 떠나는 당일투어 쿠스코는 마추픽추를 비롯하여 근교에 볼 거리가 많습니다. 시내의 여행사나 묵고계시는 숙소를 통하여 원하시는 투어를 쉽게 예약 할 수가 있는데요~ 박군은 많은 투어들 중에서 모라이, 살리네라스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 오늘의 여행지를 안내해 줄 현지인 가이드 여행은 각 여행사 마다 따로 예약을 건 여행자들이 모두 한 버스를 타고 출발을 합니다. pick-up도 예약자가 희망한 곳에서 하구요, 여행을 마치고 나서도 각자의 숙소까지 데려다 줘서 참 편리 했습니다.페루 현지의 여행사에서 진행이 되는 투어프로그램이지만, 가이드의 해설은 스패니쉬와 영어 2가지로 동시에 진행됩니다. 2가지 언어를 자유자재로 쓰는 가이드, '너 참 부럽다'. ▲ 모라이로 가는 길에 먼저 들린 친체로 전통마을 오래된 관광버스에 해설을 .. 더보기
인생 라이딩 모터사이클을 탄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불균형에서 균형을 찾는 '도전'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바퀴로 가만히 서있기조차 힘든 녀석을 변화무쌍한 도로와 교통흐름속에서 방향과 속도를 바꿔가며 나아가는 일. 처음에는 도무지 불가능할 것만 같은 모터사이클 운전이 내 손발처럼 익숙해질 때 라이더는 큰 쾌감을 느낍니다. 이 세상 일 중에 처음부터 균형잡혀있어서 손대지 않고도 잘 풀리는 일은 얼마나 될까요. 낯선 곳으로 무작정 떠나는 여행, 낯선이와의 불편할 것만 같은 만남, 낯선분야의 새로운 일 도전하기.. 과감하게 도전해보세요! 불균형속에서 균형을 찾는 당신의 인생라이딩이 아름답습니다. 더보기
그렇고 그런 사이 관객은 스타가 있어야 열광하고,스타는 관객이 있어야 빛납니다. 관객과 스타는 그렇고 그런 사이 @펜타포트국제락페스테벌, Incheon Korea. 2nd Aug 2014 더보기
홍성방, 짬뽕 비주얼 끝판왕 제주도의 빼놓을 수 없는 대표먹거리, 해물짬뽕!! 어디서 먹고 가야 제대로 먹고 갔다고 할 수 있을까요. 천연자연 제주도에서 잡히는 해물이 워낙에 싱싱하고 좋은지라 어디서 먹어도 기본이상은 할 것 같긴한데요. 박군이 맛 뿐만 아니라 비주얼까지 감동스러운 짬뽕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새건물 새간판으로 단장한 홍성방 모슬포항 바로 옆에 위치한 시장 입구에서 바로 찾을 수 있는 홍성방 건물. 예전에는 허름한 건물의 동네중국집이었다고 하는데요, 몇년전에 이렇게 깔끔한 새건물로 새단장을 했습니다. 차는 가게입구나 근처에 주차하시면 될거에요. ▲ 이탤리언 레스토랑이라고 해도 믿을법한 모던한 인테리어 홍성방의 칭찬해주고 싶은 첫번째 점, 바로 깔끔한 가게내부입니다. 공사마감이 덜 끝난 듯 한 ^^; 모던한 실내.. 더보기
오늘은 흐림 오늘은 흐립니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선이 흐립니다. 세상이 흐립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흐립니다. 그리고 내가 흐립니다. 행복한건지 불행한건지 흐립니다. 더보기
기분좋은 긴장감 Ready~~ Get, Set~Go !! 다소 긴장한 듯 천천히 첫스텝을 떼는 탭댄스 팀.말 하지 않아도 이날을 위해서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그래서인지 무대에는 큰 공연 못지않은 긴장감이 맴돕니다. 우리가 살아 있음을 확인시켜주는기분좋은 긴장감. @부산시민공원, Busan Korea. 27th July 201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