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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입국 (쿠바나항공, 호세마르티공항) 쿠바여행을 결심하셨다면, 처음부터 난관을 겪게 되실겁니다.'어떻게 가야하지??'거리가 먼 것은 차치하고라도, 바로가는 항공편 조차도 없습니다. 15년 5월 현재기준으로 쿠바를 여행하는 방법은, 1.캐나다를 거쳐가는 코스 2. 멕시코를 거쳐가는 코스 이렇게 2가지가 있는데요. 조금 정보를 찾아보니,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항공사는 '에어캐나다' 였습니다. 항공사 바꿀필요 없이 발권한번에 모든 것이 해결 되니 과연 합리적인 선택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박군은 고생을 사서하는 멕시코를 거쳐가는 코스를 선택합니다. 멕시코여행도 할 수 있으니깐요~▲ 쿠바나항공 인터넷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멕시코를 거쳐가는 구간을 많은 분들이 꺼리시는 이유는, 멕시코-쿠바 항공권을 따로 예매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쿠.. 더보기
쿠바는 무엇보다 사람이 좋다 박군이 살고있는 대한민국 최남단 부산에서,하루가 넘는 비행거리에 있는 쿠바!이토록 머나먼 쿠바에 왜 갔냐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 영화 '아메리칸셰프' (출처 : Daum) 거창한 대답을 기대하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으나,사실 쿠바에 가고 싶었던 이유는 '아메리칸셰프' 이 영화한편 때문이었습니다. 영화내내 흐르는 '쿠바음악'이 마음에 쏙 들었고, (아직까지 박군의 컬러링은 아메리칸셰프 OST)영화의 주 소재인 '쿠바 샌드위치'가 정말 궁금 했거든요. ▲ 앞으로 급격하게 바뀌어 갈 쿠바?! 쿠바가 궁금해서 좀더 검색을 하다보니,올드카, 오래된 건물, 모히또, 시가 등등 쿠바만의 매력넘치는 심볼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쿠바와 미국과의 관계가 개선되면서앞으로 급격하게 발전할 것이라는 안타까.. 더보기
그래도 바람 "갈대를 쓰러뜨리는 것도 바람이지만,일으켜 세우는 것도 바람이구나" - 그래도 사랑 (정현주著) - 中 더보기
솔직해봐 솔직해봐. 나에게 만큼은 솔직해져봐.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행복한 사람인지, 불행한 사람인지. 사랑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나에게 만큼은 솔직해봐. 나의 수많은 가면들 때문에, 가끔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최소한 나에게 만큼은 솔직해져봐. '사실 난...' 더보기
춘희 - 제주도 이색맛집 여행의 즐거움에는 참 많은 것이 있습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즐거움, 멋진경치를 보는 즐거움, 새로운 경험을 하는 즐거움. 그리고 또 하나!! 평소 먹어보지 못한 맛있는 요리를 만나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겠죠. 제주도에서 만난 이색적인 맛집 춘희 역시, 이번여행에서 발견한 큰 즐거움 이였습니다. ▲ 작고 예쁜 상자 같은 식당외부 춘희는 제주도를 시계로 비유할 때 2시방향?쯤의 구좌읍의 작은 마을에 위치한 레스토랑인데요. 주소는 "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해녀박물관길 33-2"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가게 문은 12시에 오픈 하는 작은 레스토랑이에요. ▲ 1인여행자도 편하게 식사하고 갈 수 있는 식당이에요 가게내부는 창가에 앉아 먹는 바 모양의 테이블, 그리고 작은 테이블 2개로 이루어져 아담한 모습이었.. 더보기
먼 거리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바로 옆에 있어도 속을 알 수 없는 당신과 나의 거리. 더보기
인 게스트하우스-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추천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여행'의 즐거움! 이제는 모르는 분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게스트하우스'는 제주도여행의 상징과도 같이 자리잡았는데요. 수많은 게스트하우스들로 인하여 선택장애를 겪는 분들께 이쁜 게스트하우스 하나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제주시 구좌읍에 자리잡고 있는 '인카페, 게스트하우스' 인데요. 주소부터 알려드리자면,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 해안로 943' 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카페 (http://cafe.naver.com/inguesthousecafe) 에서 예약등 문의를 할 수 도 있어요. ▲ 인게스트하우스의 명물 캡슐룸 인 게스트하우스를 들어서면 마당의 동그란 캡슐룸을 먼저 마주하게 됩니다. 제주도 푸른바다와 좀 더 가까이서 하룻밤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선택해.. 더보기
끄라비에서 오토바이 라이딩 아오낭비치 근처에는 여행객을 위한 수많은 샵들이 있습니다. 마사지샵, 레스토랑, 기념품샵 등등. 그 중에서도 박군의 관심을 끈 곳은 바로, 오토바이 렌탈샵!! ▲ 아오낭비치 가는길에 위치한 오토바이 렌탈샵 아오낭비치 근처엔 꽤 많은 오토바이전문 렌탈샵이 있는데요, 박군은 한참동안 둘러보다가 이동네에서 제일 커 보이는 가게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스쿠터가 아니라 조금더 큰 녀석을 찾고 싶었거든요. ▲ 나는 스페셜한 오토바이 타야지 고민 끝에 고른 녀석은 바로 CBR250 ! '한국에서도 못 타본 CBR을 태국와서 타보는 구나' 가게에서 제일 컸던 이 오토바이를 마주치는 순간, 마음을 뺏겨버렸습니다. 대여료도 저렴하네요, 하루에 500바트. 우리 돈으로 2만원이 안되는 가격입니다. 물론 태국의 저렴한 물가를.. 더보기
Glur 호스텔 - 끄라비 숙소추천 (배낭여행자의 파라다이스) 끄라비로 여행을 갔다고 했지만, 끄라비는 태국 남부의 주를 총칭하는 지명입니다. '끄라비를 여행한다'는 말을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오낭비치(Aonang beach)일대를 중심으로 여행한다'는 말이 되는데요, 이곳 끄라비-아오낭비치 부근은 휴양지 답게 수많은 숙소가 밀집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스페셜박군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숙소 'Glur hostel' 을 소개합니다. (※ 주소 : 591 Moo 2 Soi Ao-nang 11/1 Muang Krabi) ▲ 호텔 뺨치게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호스텔 정원 아오낭비치의 대부분 숙소들이 호텔타입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호스텔도 간간히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Glur hostel은 시설, 분위기, 프로그램, staff의 친절함 등등 어느.. 더보기
You don't know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 속의 당신. 당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 줄,당신은 알까. 더보기
식후 30분 병원을 다녀오면 으레 받게 되는 '식후 30분' 약. 이 약을 먹는 동안에는 틀에 박힌듯 똑같은 생활패턴으로 살아야 합니다. '식후 30분에 1포씩 복용하세요' 식후 29분에 먹는다면, 혹은 식후 31분에 먹으면 큰일이라도 나는 걸까.끼니를 거르게 되었다면, 약을 안먹어도 된다는 말일까. 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고 코웃음 쳤지만, 밥먹고 나서 시계를 보고 있는 당신은 이미 약의 노예. '아프지 마세요' - 스페셜박군 더보기
호치민 맛집 - Augustin (프랑스요리) 베트남에 다시 여행할 기회가 있다면 꼭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 한 곳을 소개 해 드립니다. 프랑스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Augustin. 주소는 10 Nguyen Thiep 이라고 하네요. '베트남에서 프랑스 요리라고?' 생각해보면 베트남은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곳이니깐, 꽤 정통스타일에 가까울 거 같네요. ▲ 작은 레스토랑, 지나치지 않게 조심해요~ 주소대로 찾아갔는데 가게의 입구가 너무 작아서 하마터면 지나칠 뻔 했습니다. 오래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 가게 외관을 잊지 마시고 찾아주시면 되겠습니다. ▲ 호치민에서 즐기는 제대로 된 프렌치 레스토랑 레스토랑의 손님들은 대부분 서양인들 밖에 없네요. 음식의 맛이 정통 스타일에 가까울 거 같다는 기대감에 점점 확신이 드는데요. ▲ 요리의 퀄리티에 비교하.. 더보기
방콕에서 끄라비 가기 (돈므앙공항 → 끄라비공항) 태국인 친구 Ploy 덕분에 태국에서의 첫날을 무사히 보내고, 이번 여행의 주 목적지인 끄라비로 나설 채비를 해봅니다. 끄라비는 태국 남부에 위치한 휴양지 중에 하나인데, 푸켓이나 파타야같은 관광지에 비해 덜 알려진 탓에 '숨겨진 휴양지'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다른사람들이 아직까지 많이 가보지 않은 곳이야? 그렇다면 스페셜박군의 올해휴가는 여기로 당.첨.'방콕보다 남쪽에 위치한 끄라비로 가기 위해서는 돈므앙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야만 합니다. ▲ 아파트단지안에 위치한 제단 Ploy는 아침에 '끄라비에서 좋은 시간보내' 라는 쪽지와 함께 회사로 출근해버렸구요, 저는 늦잠으로 체력을 충전하고, 혼자 여행을 다시 시작해봅니다.아파트 단지 한켠에는 주민들이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 보이네요, 환타를 올려놓고 소원을.. 더보기
갯깍주상절리대 제8올레길코스에서 만날 수 있는 제주도의 숨은 절경, '갯깍주상절리대' 어마무시한 규모의 갯깍주상절리대 해안가를 걷다보면 나는 마치 거인의 뒤뜰에 산책나온 난쟁이가 된 기분입니다. 커다란 짱돌위를 팔짝팔짝 뛰어다녀야만 하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있는 육각형기둥모양의 절벽을 한참을 넋놓고 쳐다보게되거든요. 제주도의 이색 난쟁이체험, 제8올레길 걷기 어떠신가요. 더보기
달랏대학교 '달랏에서 뭐 하고 놀지..' 하고 고민하다가, 이 지역의 유명한 대학인 '달랏대학교'에 한국어학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이 아니었다면 들어보지도 못했을 작은 도시인 이곳 '달랏'에 한국과 한국어를 배우는 대학이 있다는 사실이 참 신기했습니다. 그렇다면 망설일 것 없이 고고!! ▲ 학교정문옆에는 어김없이 캠퍼스 맵이 있지~ 박군은 호텔에서 오토바이를 빌려서 달랏을 둘러 보고 있었습니다. 캠퍼스가 경사진 비탈면에 위치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오토바이를 타고 들어갈려고 했는데, 정문옆의 경비아저씨가 잡으시네요. 분위기로 보아하니 대학생 및 일반인들은 학교 정문옆에 위치한 오토바이 주차장에 세워놓고 걸어다녀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 나무많고 언덕많은 캠퍼스가 꼭 우리나라 학교 같네요 천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