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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공항 (국제선-국내선 순환버스, 지하철) 후쿠오카국제공항의 첫인상은 낯설지가 않다는 것이였습니다. 일본이지만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어 안내표지판 덕분이죠. 입국수속하는 곳에서 부터 지하철까지 모든 곳이 한국어로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일본어 한마디 할 줄 모르는 저도 전혀 어렵지 않게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 영어로 말을 거는데 능숙한 한국말로 대답하는 안내소직원!! 한국인인가 o,.O ?? 후쿠오카 공항에서 한국어로 쓰여진 각종 안내표지판에 한번 놀라고, 두번째는 한국어를 잘하는 안내소 직원에 놀랍니다. 출국장을 나오면 바로 정면에 위치하고 있는 관광안내소. 어디선가 한국말이 들린다했더니 한국말로 관광객들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고 있는 것이었죠. 저처럼 대책없이 놀러오는 사람들도 전혀 겁먹거나 당황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 한국말.. 더보기
부산-후쿠오카, 에어부산 이용기 후쿠오카여행을 고민한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서 비행기에 몸을 싣고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 인턴십활동 2달동안 고생많았던 내 자신에게 '스스로 주는 상'이라는 멋진 명분이 있는 여행이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여행을 실천에 옮길 수 있었던 큰 이유로는 저렴한 비행기삯을 빼놓을 수 가 없겠습니다 >_< 부산-후쿠오카 왕복여정 포함 99,000원, 각종 세금 및 공항이용료를 포함한 최종가격은 199,000원 이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해외여행인데 생각보다 훨씬 저렴한 비행기티켓 값에 용기내어 실천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에어부산 홈페이지(http://www.airbusan.com)에서 출발하는 날짜와 돌아오는 날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티켓을 선택하는 기능을 이용하면 손쉽게 가격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 더보기
하늘과 가까운 동네, 부산의 마추픽추 감천동 부산은 지명에 끼여있는 산(山)만큼이나 산이 많은 지형이죠. 그리고 대한민국의 그 어느도시보다도 달동네가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6.25때 밀려든 수많은 피난민들이 산꼭대기까지 올라가 판잣집을 집고 살게 된것이 오늘날 부산의 수많은 달동네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감천2동의 태극도마을역시 6.25전후에 태극도라고 하는 종교의 신도들이 군락을 이루며 살게되면서 생긴 마을이라고 합니다. ▲ 마추픽추? 산토리니? 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풍경탓에 한국의 산토리니라고도 불리구요, 높은산악지형에 빼곡히 들어선 주택들의 모양이 위태위태 신기해서 부산의 마추픽추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마을기도하죠. ▲ 마을진입로 감천초등학교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태극도 마을로 향하는 산복도로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 가는길을 안내.. 더보기
노리단, 부산 온천천에 뜨다! 사회적기업, 생태주의 퍼포먼스로 유명한 '노리단'이 부산창단식을 맞아 부산온천천에서 축하 공연을 가졌습니다. '노리단이 뭐하는 곳이지?' 많은 분들이 궁금하리라 생각됩니다. 홈페이지(http://www.noridan.org)의 소개를 잠시 빌려오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사회적 기업 노리단 노리단은 2004년 6월 하자센터(서울시와 연세대가 함께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1999년 설립)의 창의적인 문화예술 작업을 통한 창업 프로젝트(자기고용 프로젝트)에서 시작하였고, 3년 여의 활동을 거쳐 2007년 11월, 문화예술분야에서는 최초로 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노리단은 일과 놀이와 학습을 같이 하는 것, 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만들어서 자기를 고용하는 것, 지도 바깥에서 세계.. 더보기
부산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부산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습니다. 특히나 부산의 서쪽지대인 민주공원일대의 야경은 압권이죠. 달동네의 불빛과 도심의 불야성 그리고 항만지대의 불빛까지 한데어우려져 눈앞에 펼쳐집니다. 여기서 야경을 감상하는 동안은 아무런 말이 필요 없죠, 그저 경치만 바라 봅니다. 더보기
비가 전하는 그리움 퍼붇는 비를 붙잡으려 와이퍼는 발버둥 칩니다. 하지만 비는 부딪히고 쪼개져 더욱더 아련해져만 가네요. 내리는 비를 닦아내보려 안간힘을 다해보지만, 창문을 타고 내리는 비는 더욱더 번져갑니다. 당신이 그랬었죠, 지나간 사람의 기억을 어떻게 지울 수 있냐고.. 이젠 알겠습니다. 지울려고 해도 지워지지 않고 더욱더 붙잡고 싶은 자욱이 되어서 나타난 다는 것을. 더보기
마검포해수욕장 제대로 된 바다를 보고 싶다면 서해로 가세요 보드라운 모래의 백사장, 저보다 맨발이 먼저 알아봤습니다. 보는 이의 근심걱정 다 품어줄 듯 넉넉한 바다, 넋놓고 한참동안을 바라봤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해변가, 그곳에서 비로서 휴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서해의 마검포해수욕장, 그곳이 진짜 바다가 아닌가 싶습니다. 더보기
저는요 친구가 필요해요 어디로 가는지 알 고 싶어요 올바른 선택을 하길 바래요 그리고 오래토록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런던시내에서 최고로 전망좋은 공원 Primrose Hill 런던은 정말이지 너무나 편평한 지형의 도시입니다. 거기다가 센트럴 런던에 있는 건물들도 높지 않고 고만고만한 높이들이죠. 하지만 도시의 아름다움은 빌딩의 높이에 비례하지않는 다는 것을 런던에 와보고서 크게 깨달았습니다. 런던 건축물의 아름다움은 굳이 다시 언급할 필요도 없겠죠 ^^; 이렇게 아름다운 런던의 풍경을 즐기기위해서는 하늘을 찌를 듯한 전망대도 필요 없구요, 높은 산을 등산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동네언덕 높이 만한 프림로즈힐(Primrose Hill)에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으시기만 하셔도 충분하죠! ▲ 프림로즈힐 가는 길 프림로즈힐은 프림로즈라고 하는 꽃이름에서 따온 지명이라고 합니다. Chalk Farm 튜브역에서 내려서 15분정도 걸으셔도 되구요, 저처럼 리틀베니스 운하를 따라서.. 더보기
비오는 날의 버스탄 풍경 비오는 날 창을 통해 바라 보는 세상은 참 맑습니다. 창문에 송글송글 맺힌 빗방울도 싱그럽구요. 촉촉히 젖은 바깥 풍경은 보는 사람마음까지 시원해지죠. 특히나 버스창으로 보는 풍경은 움직이기까지 하니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이렇게 비오는 날에는 창밖풍경 말고는 제 시선을 앗아갈 것이 없다고 생각했으나... 호기심에 그만 고개를 돌려 제일 뒷좌석을 바라보고 말았습니다 -_- 무서운 광고 같으니라고 더보기
KTX시네마 : 명장관우 분수에 맞지도 않게 호화로운 여행길에 올랐습니다-_- KTX 시네마를 이용 하게 되었죠, 사실 생각할 것도 많고 해서 조용한 일반석을 타고 내려 갈려고 했으나 남는 좌석이 없는 관계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비싼돈 주고 KTX시네마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 아까운 기차삯.. ㅠ 기차값은 자그마치 오만구천칠백원 ㄷㄷㄷ 서울서 부산까지 한번 내려오는데 너무 비싸네요 어쨋거나 기왕에 표는 산거고 재밌는 영화나 틀어주길 기대해 봅니다. ▲ 영화상영전 경고문만 찍는건 괜찮죠? 영화상영을 목적으로 하는 기차칸이다 보니 창은 블라인드로 가려서 제법 영화관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하지만 기차가 가끔 흔들릴때 블라인드 사이로 들어오는 햇볓은 어쩔 수 없더군요. 크게 문제 될 정도는 아니었지만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거슬릴.. 더보기
결혼 자신의 결혼식날의 풍경을 생각해 보셨나요 나에겐 감히 상상도 가지않는 먼나라 이야기 다른 사람들은 당최 어떻게 만나서 언제쯤 결혼을 결심하는 걸까요 지인들의 결혼식에서도 뷔폐음식이 더 궁금한 저는.. 아직 많이 어리네요-_-;; 더보기
귀찮아 제발 아는체 하지 말고 지나가줘... 귀찮으니깐 '이 오지랖 넓은 녀석 기어이 사진까지 찍고 마는구나' 귀찮게 해서 미안해 고양아 -_-;; 더보기
See the different world (2008년 여름일기) 조그만 우리나라 대한민국 알만큼 알고 있고, 볼만큼 다 본거 같은데 여행의 방법을 달리 하는 것만으로도 뻔할 것 만 같던 세상이 새로운 세상이 되어 눈앞에 펼쳐집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무더워 지면 어김없이 그날의 추억들이 떠오르네요. 살면서 다시한번 그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요.  틀에박힌 일상에서, 꽉막힌 도시에서 부터 벗어나 풀내음 가득하고 초록색으로 물든은 국도를 내달릴수 있다는게 얼마나 짜릿한 경험인가 구불구불 산속 도로를 나 혼자만 달려보고 크게 고함도 질러보고 눈치 안보고 노래도 크게 불러보고 도로가 마치 우리집 안방인것 처럼 뒹굴어도 보고 모든 근심걱정 잊고 살아 숨쉬는 것을 감사하는 이순간 나는 진정 자유다 - 2008年 8月 8日, 24번국도위에서 - 더보기
범어사 (Beomeosa) The Beomeosa (Beomeo Temple) is one of the main attractions in Busan. Beomeosa is located on the Kumjong-san (Kumjong-mountain). According to a Korean legend, the temples water has magic forces, and it is said to be very healthy mountain spring water. Every visitor of the temple drinks a sip of this water, before entering the temple for praying. The temple was erected by master Uisang (625-702) .. 더보기